영수 - 81년생 공인회계사, 자산 10억
맨 먼저 나선 영수. 81년생이고 연세대 경제학과 졸업 후 대형 회계법인에서 10년 경력 쌓은 다음 개인 법인 운영 중인 개업 6년 차 공인회계사. 자산은 본인이 직접 10억이라고 밝혔고 키는 187cm. 1년 결혼생활 끝에 이혼했고 자녀 없음.
"전교 1등이나 전문직 사람들과 연애를 많이 했다, 미스코리아 출신도 있었다"는 연애 이력이 한 번 더 강조됐어요. 어렸을 때 대치동에서 자란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고, 본인이 "환불원정대처럼 또라이 기질이 있다"고 자기소개. 둘째 날 아침 정숙을 따로 불러 수영장에서 모닝 데이트를 했어요. 데프콘이 "보통 아침엔 러닝이나 커피인데 돌싱은 8시 반에 바로 데이트야"라며 진도에 감탄했고요.

영호 - 93년생 34세 육군 장교
영호가 등장하면서 "93년생 34살"이라는 말이 나오자 출연진 다 놀랐어요. 외모가 워낙 진중해 보여서 다들 80년대생인 줄 알았던 거죠. 직업은 육군 장교. 12년 복무했고 내년부터 또 장교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자녀는 1남 1녀인데 딸만 양육 중이에요. 성격 차이로 3년 결혼생활 끝에 이혼했고요.
딸이 새엄마 데려오라고 했다는 사연으로 첫 회 때 화제가 됐던 그 출연자. 이상형은 '정희상' (22기 정희, 28기 정희 라인).

영식 - 87년생 의료기기 영업 컨설팅, 이혼 10년 차
87년생 영식은 병원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영업 컨설팅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어요. 26살에 결혼해서 5년 만에 합의 이혼, 이혼 10년 차예요. 중학교 입학한 아들을 부모님과 함께 양육 중. 2세 계획에 대해선 "묶었다고 표현하는 게 정확하다"며 사실상 추가 자녀 계획은 없다는 뜻을 내비쳤어요.
'교회 오빠' 분위기로 첫 등장, 영숙한테 첫인상 표 던졌던 그 사람이고요. 첫 회 때부터 정희랑 가까워지는 그림이 그려졌어요.

영철 - 84년생 합기도 체육관 운영, 사별 8년
이번 회차에서 가장 먹먹했던 사연. 84년생 영철은 세종시에서 합기도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어요. 그런데 직업 얘기보다 사연이 너무 묵직했어요. 25살에 결혼해서 10년간 결혼생활을 했는데, 결혼 9년 차에 아내가 육종암 판정을 받고 1년 투병 끝에 2018년 떠났어요. 사별 8년 차.
아내가 첫사랑이었대요. 초등학교 동창인데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나 결혼한 케이스. 본인 말로 "아내가 프러포즈해줬고, 늘 저를 왕자님이라고 불러줬다. 설거지도 한 번 안 해봤다. 부끄러운데 자꾸 못하게 했다"고. 이 대목에서 솔로녀들 다 눈가가 붉어졌어요.
아이들이 어머니 떠날 때 10살, 6살이었는데 지금 고3, 중2가 됐고요. 영철 본인은 재혼 가정에서 자랐는데 "그게 왠지 부끄러웠어서 우리 애들이 그런 감정 느낄까 봐 걱정했다"고. 8년간 연애 한 번 안 했고 동생이 출연 신청을 해서 용기 냈다는 사연. 촬영 전에 아이들이 응원 문자까지 보내줬대요.
다만 영철은 첫인상 선택한 영자한테 거의 즉시 직진 모드 들어갔어요. 첫날밤 술자리에서 만취해서 "영자 님 외엔 여자분들 이름도 얼굴도 모른다"고 공개 선언하고, 영숙한테 "노사봉 닮았다"고 실수까지. 이이경이 "이게 수습이 되려나?"라고 우려했을 정도였고요.

광수 - 87년생 치과의사, 공사 출신의 반전
87년생 광수는 10년 차 치과의사. 그런데 반전이 있었어요. 원래 전투기 조종사를 꿈꾸며 공군사관학교에 입교했다가 부상으로 퇴교한 이력이 있어요. 그 다음에 치과로 진로 틀어서 지금까지 온 거죠. 마포에 자가, 목동 토박이, 아버지도 치과의사인 2대째 집안.
이혼 1년 차고 결혼생활은 10개월밖에 안 유지했어요. 첫인상은 순자한테 줬는데 술자리에선 옥순한테 호감을 보였어요. 옥순 짐 들어주고 핫팩 챙겨주고, 옥순도 손수 쌈 싸서 광수한테 먹여주는 그림. 라인이 좀 흔들릴 가능성이 있는 캐릭터예요.

상철 - 95년생 32세 최연소, 누리호 발사 참여 엔지니어
상철이 자기소개할 때 "95년생, 32세"라고 하니까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 셋 다 놀랐어요. 보기보다 어린 거에 한 번 놀라고, 32세에 결혼생활 4년 + 아들까지 양육에 두 번 놀란 거죠.
직업은 항공우주기업 주임기술원. 전투기, 훈련기 같은 거 제작에 참여했고,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4차 발사에 직접 참여했대요. 32기 통틀어서 직업으로는 단연 화제. 결혼생활은 약 4년이고 아들은 전처가 양육 중. 자기소개에서 "아버지로서의 책임감과 삶의 우선순위"를 강조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방송에서는 특별 데이트 기회 받았는데 약속 장소에서 상대가 끝까지 안 나타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어요. 32기 첫 회차 대표적인 해프닝 장면이고요.

경수 - 84년생 승강기 전문 기업 근무
마지막 솔로남 경수는 84년생, 승강기 전문 기업에 근무 중. 결혼생활 4년 후 이혼해서 이혼 6년 차예요. 9세 연하와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다가 헤어진 사연이 첫 회 때 공개됐던 그 출연자고요.
아들을 양육 중인데 본인이 직접 키우는 게 아니라 고향에서 부모님이 봐주고 계신대요. "면접 교섭 때 전처와 셋이 볼 때도 있다"는 말이랑 "새로 만나는 분이 싫다고 하면 정리할 것"이라는 발언이 같이 나왔어요. 자녀 양육 문제에서 본인 선택지를 명확히 하는 스타일.
